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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준비제도2

미 연준의 긴축 의지 강화와 원/달러 환율 변동성 증대에 대한 전망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이어 이번에도 글로벌 경제 흐름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고자 합니다.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하 연준)의 긴축 의지 재확인으로 인한 달러화 강세의 영향력을 살펴보며, 원/달러 환율 변동성에 대해 이야기 나누려 합니다. 먼저, 23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 물은 1296.5원에 최종 호가되었습니다. 이는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연내 두 차례 추가적인 금리 인상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표현하였기 때문으로, 달러화 강세를 기대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파월 의장은 “통화정책이 적절하게 제약적인 수준이지만 경제가 예상대로 진행된다면 금리를 더 인상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대부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들은 생각하고 있다.. 2023. 6. 23.
미국 5월 CPI 상승률, 2년 만에 최저치 달성 -4.0% 지난 5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Consumer Price Index)는 전년 동기 대비 4.0% 상승했습니다. 최근 2년 동안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이번 상승률은 전월인 4월의 4.9% 상승률보다 둔화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는 2년 2개월 전인 2021년 3월의 2.6% 이후로 가장 낮은 수치라고 미국 노동부가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먼저, CPI란 무엇일까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가장 대표적인 인플레이션 지표 중 하나로서, 가정들이 구입하는 일반적인 물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률을 측정합니다. 즉, 일반 소비자들의 생활비 증가율을 나타내는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월 대비 상승률도 0.1%로 나타났습니다. 4월의 0.4%에 비해 상승률이 둔화되었으며, 이는 시장의 예상치와 일치했.. 2023.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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