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트럼프 vs 트뤼도, 무역전쟁 격화! 욕설까지 오간 충격 통화

by 스마트한 일상 2025. 3. 8.
반응형

 

 

반응형

 

트럼프 vs 트뤼도…욕설 공방 뒤 개인감정 실린 무역전쟁 돌입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간의 통화에서 욕설까지 오갔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양국 간 무역전쟁이 단순한 경제적 갈등을 넘어 개인적인 감정싸움으로 번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에 대한 25% 관세를 한 달간 유예한다고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다시 보복성 관세를 예고하며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두 정상은 서로 극명하게 대조되는 정치적 성향과 배경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이번 무역전쟁에서 개인적인 감정이 개입되었을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사태의 배경과 앞으로의 전망은 어떻게 될까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트럼프 vs 트뤼도, 감정적 갈등의 시작

트럼프 대통령과 트뤼도 총리는 정치적 성향과 정책 방향에서 극명한 차이를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

78세의 억만장자로 보수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를 내세우며 보호무역 정책을 강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제적인 기후 변화 협정에서 탈퇴하고, 이민 정책을 강화하는 등 자국 중심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트뤼도 총리

53세로, 캐나다의 전직 총리 피에르 트뤼도의 아들이자 진보적인 정치인입니다. 다양성과 포용성을 강조하며, 난민 및 이민자들에게 개방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한, 기후 변화 대응에도 적극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로 인해 두 정상 간의 관계는 처음부터 원만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2018년 캐나다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이후, 두 정상 간의 관계는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당시 트뤼도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관세 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며 보복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격분한 트럼프 대통령은 에어포스원(대통령 전용기)에서 트윗을 통해 트뤼도 총리를 "매우 부정직하고 약하다"고 비난하며 대립각을 세웠습니다.

 

이후에도 두 정상 간의 갈등은 지속되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를 미국의 51번째 주로 합병하겠다는 조롱성 발언까지 하며 트뤼도 총리를 자극했습니다. 이에 트뤼도 총리도 강경 대응에 나서며 보복 관세 조치를 꺼내 들었습니다.

 

욕설까지 오간 전화 통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트뤼도 총리는 최근 50분간의 전화 통화에서 격렬한 논쟁을 벌였으며, 이 과정에서 고성과 욕설까지 오갔다고 합니다.

  • 트럼프 대통령: 전화 통화 후 "다소 우호적인 대화였다"고 주장하며 큰 갈등이 없었다는 듯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 트뤼도 총리: 이를 "다채로운 대화였다"고 표현하며 논쟁이 심했음을 암시했습니다.
  •  WSJ 분석: 실제로는 두 정상 간의 혐오감이 극에 달한 순간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처럼 감정적인 갈등이 무역 정책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양국의 경제적 이해관계를 넘어 두 정상의 개인적 감정이 개입된 대립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무역전쟁으로 번진 개인 감정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캐나다의 목재 및 낙농 제품에 대해 "캐나다가 우리(미국)를 갈취해왔다"고 주장하며 추가적인 보복 관세를 예고했습니다. 이에 트뤼도 총리도 강경한 입장을 보이며 보복 조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조치

  • 캐나다산 목재 및 낙농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예고
  • 캐나다를 "51번째 주로 합병하겠다"는 조롱성 발언
  • 무역 정책에서 캐나다를 주요 타깃으로 삼고 강경 노선 유지

트뤼도의 대응

  • 트럼프 대통령을 '도널드'라고 부르며 대응
  • 보복 관세 검토 및 강경한 무역 정책 발표
  • 캐나다의 경제적 이익 보호를 위한 추가 조치 준비

이러한 갈등이 지속될 경우, 양국의 경제적 손실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며, 기업과 소비자들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트뤼도의 전략, 효과 있을까?

트뤼도 총리의 강경한 대응이 과연 효과적인 전략일지에 대한 의견은 분분합니다.

부정적 평가

  • 윌버 로스 전 미국 상무장관: "트럼프 대통령을 협박하는 것은 효과가 없다"며 트뤼도 총리의 전략이 오히려 역효과를 낼 것이라고 경고
  • 일부 전문가: 트럼프 대통령은 강경한 태도에 더욱 강경하게 맞서는 성향을 보이므로, 협상을 통한 해결이 필요함

 

긍정적 평가

  • 캐나다 내에서는 트뤼도 총리의 대응이 상대적으로 신중하다는 평가
  • 플라비오 볼페(캐나다 자동차부품 제조업 협회 회장): "공격적이라는 것은 '당신 나라를 합병하겠다'는 말 같은 것이다"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강하게 비판

 

이처럼 트뤼도 총리의 전략이 장기적으로 효과를 거둘지는 지켜봐야 할 문제입니다.

 

결론

트럼프 대통령과 트뤼도 총리 간의 갈등이 무역전쟁으로 번지면서, 양국의 경제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감정이 개입된 이번 무역전쟁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는 아직 불확실하지만, 양측이 감정을 배제하고 실질적인 협상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경제적인 손실을 최소화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보다 전략적이고 외교적인 접근이 필요할 것입니다. 향후 양국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무역전쟁의 향방이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