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

제로 칼로리 음료: '아스파탐'과 발암 가능성 논란

by 스마트한 일상 2023. 7. 1.
반응형

 

 

반응형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해드리고 있는 '건강 나침반'입니다. 오늘은 제로 칼로리 음료에 들어 있는 인공 감미료 '아스파탐'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최근 IARC(국제암연구소)의 보고서에서 아스파탐이 '발암 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분류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었는데요. 그럼 이제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스파탐의 세계: 제로 칼로리의 진실

아스파탐은 설탕 대신에 단맛을 내는 데 쓰이는 인공감미료로, 설탕보다 200배 더 단 저칼로리 인공 감미료입니다.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죠.

 

IARC의 보고서: 아스파탐의 발암 가능성

IARC는 최근 1300건의 연구를 검토하여 아스파탐을 '발암 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분류할 예정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하였습니다. 특히 이는 발암물질 5개군 중 '2B'으로 분류될 예정인데요, 이는 암을 일으킨다는 증거가 충분하지 않지만 발암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고려되는 물질을 의미합니다.

 

반론이 제기된 이유는?

IARC의 이번 결정에는 여러 반론이 제기되었습니다. 국제감미료협회는 IARC가 식품안전기구가 아니라고 지적하였고, WHOFAO(유엔식량농업기구) 합동 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는 아스파탐을 감미료로 소비해도 안전하다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또한, 미국암협회는 유럽식품안전청(EFSA), 미국식품의약국(FDA) 등 여러 주요 기관들이 아스파탐과 암 발생 사이의 결정적인 연관성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지적하였습니다.

 

아스파탐이 발암 물질인가, 발암 가능 물질인가?

2B군의 분류는 오해의 소지가 큽니다. 발암 물질이 아닌 '발암 가능 물질'이라는 점에서 이는 근거가 더욱 제한적이라는 것입니다. 인간에게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증거는 불충분하지만, 동물에게 암을 유발한다는 증거가 있거나, 발암물질과 유사한 특성을 가지고 있거나, 동물과 인간에서는 증거가 불충분하지만 세포나 화학연구 수준에서 발암물질 근거가 있는 물질일 수 있습니다.

 

전문가의 견해: 아스파탐에 대한 안전성 논란

국제협회인 칼로리조절위원회의 로버트 랭킨 회장은 CBS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아스파탐은 널리 연구 돼온 안전한 음식 재료 중 하나라며 IARC의 결정이 소비자들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습니다.

 

최근 연구: 아스파탐과 암의 연관성

프랑스 소르본대와 국립농업연구소, 국립공예원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아스파탐과 같은 인공 감미료를 섭취하는 사람은 유방암, 비만 관련 암에 걸릴 확률이 13% 높다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형태의 연구는 상관관계를 살핀 연구로, 명확한 인과관계를 입증한 것은 아니라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마치며

아스파탐에 대한 논란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발암 가능성 논란이 있지만, 그 근거는 아직 명확하지 않습니다. 때문에 과도한 섭취는 피하되, 제로 칼로리 음료를 즐기는 것에 대한 불안감은 조금은 줄여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에 주의하시고, 다양한 정보를 찾아보며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다음에는 또 다른 건강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건강하게, 행복하게 보내시는 하루 보내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