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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신종 펫숍 '입소비만 내면 안락사 불필요? 그 실체는

by 스마트한 일상 2023.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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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반려동물 문화가 확산되면서 다양한 유형의 펫숍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눈길을 끄는 '신종 펫숍'에 대해 짚어보고자 합니다. 이들은 '무료 입소, 무료 입양이 가능하다'라는 광고로 소비자들을 끌어들이는데, 과연 그들의 주장이 사실일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문제를 함께 탐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신종 펫숍의 등장 배경

반려동물 문화의 발전은 유기·파양동물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이에 따라 펫숍 구매를 지양하고 유기·파양동물을 입양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을 바탕으로 '신종 펫숍'이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일반 펫숍과 다르게 '보호소를 가장한 펫숍'이 아닌 '진짜 보호소'라는 슬로건으로 홍보하며, 무료 입소와 무료 입양을 가능하게 한다는 주장으로 고객을 유치하고 있습니다.

 

2. 일반 펫숍과 신종 펫숍의 차이

그러나 신종 펫숍의 내부를 들여다보면 일반 펫숍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강아지 공장'에서 번식된 어린 강아지들이 작은 유리창 안에 있고, 입양을 원하는 소비자에게는 수십만 원의 비용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일반 펫숍이란 이름 아래에서, 번식장에서 태어난 새끼를 팔던 기존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것입니다.

 

3. 반려동물 파양의 산업화

신종 펫숍은 그저 이런 방식으로만 운영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반려동물 파양의 산업화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였습니다. 반려동물을 파양 하려는 소비자에게 일정 비용을 받는 대신, 안락사 없이 좋은 환경에서 동물을 돌보고 입양 보낸다는 안내를 제공합니다. 이는 민간 비영리 동물보호소가 제공하는 서비스와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파양 된 유기동물을 되팔아 돈을 벌며, 반려동물을 사지 말고 입양하자는 인식을 악용합니다.

 

4. 보호소를 오인하게 만드는 신종 펫숍

신종 펫숍은 자신들을 비영리 민간 동물보호소로 오인하게 하는 다양한 방법을 사용합니다. 보호소, 요양원, 요양보호소, 보육원, 쉼터 등의 명칭을 사용하여 본질을 숨기고, 무엇보다도 신종 펫숍의 가장 큰 특징은 판매업을 병행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입니다. 이를 확인하는 방법은 해당 업체의 업종을 조회해 보는 것입니다. 동물판매업, 동물위탁관리업 등으로 등록되어 있다면, 그것은 신종 펫숍일 가능성이 큽니다.

 

결론

우리 모두는 유기·파양동물 문제에 대한 공감과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이러한 신종 펫숍의 활동은 더욱 큰 문제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활동을 적발하고, 제대로 된 반려동물 문화를 확립하는 것이 우리 모두의 책무입니다. 앞으로도 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아름다운 반려동물 문화를 위해, 함께 노력합시다. 항상 좋은 정보와 유익한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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